가족끼리 갈만한곳을 찾고 계신가요? 가족 나들이는 아이들이 조금만 나이가 들어도 잘 안 가려고 하죠. 어린 시절의 가족 여행은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데요. 성인이 된 후에도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다니면 시간이 지나며 행복한 추억들을 아주 많이 만든 것을 알 수 있을 거에요. 부담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가면 좋은 가족 여행 장소들을 오늘 알려 드릴께요.
가족끼리 갈만한곳
가까운 서울부터 부산까지 돌아볼 건데요. 가 본 곳이라도 가족끼리 가 보지 않은 곳들이 있다면 나서 보세요. 또 다른 즐거움을 만들 수 있을 거에요.
서울 하늘 공원& 문화비축기지
서울 안에서도 가족들과 나들이가 괜찮은 여행지들이 있는데요. 바로 하는 공원이에요. 이곳은 연중 사람들이 많이 찾는 서울에서 유명한 장소죠. 가을의 축제와 함께 근처 공원까지 다녀보기 좋습니다. 월드컵 경기장과 문화비축기지를 함께 둘러보면 하루 여행으로 적당한 곳입니다.
강릉, 속초와 설악산
강릉을 다녀 오셔도 좋을 거에요. 거리에 비해서 교통이 편리하고 볼 거리가 풍부하기 때문이죠. 설악산을 경유해서 산을 구경하셔도 좋은 코스를 짤 수 있어요. 평창을 지나는 동안에는 목장을 투어한 후에 속초로 넘어 가셔도 좋겠네요. 영금정이나 경포대, 경포호 주변을 둘러 보시고 등대에 올라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아이들이 있다면 에디슨 박물관을, 청소년들은 정동진을 좋아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춘천 하면 남이섬이 빠질 수 없죠. 그리고 근처에 김유정 레일바이크 투어도 좋아요. 소양강에서 즐기는 하루는 뱃놀이는 물론이고 사찰 투어와 체험 학습까지 여러가지를 모두 할 수 있는데요. 어린 아이부터 성인들만의 가족 여행으로도 안성맞춤인 곳이라고 생각되네요.
헤이리 예술인마을
헤이리는 다양한 건축물과 카페, 그리고 문화 체험 시설들이 모여 있습니다. 음악 감상을 하거나 빵 만들기, 공예 활동과 학습 등이 가능한 곳이죠. 옛 모습을 재현해 놓은 곳부터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까지 꾸며져 있어 바람을 쐬러 가기에도 좋아요. 시간을 많이 할애하지 않아도 괜찮은 여행지입니다.
군산 경암동 철길 마을
군상에 이성당은 빵을 먹으러 가는 곳이죠. 초원 사진관도 영화 배경으로 등장해서 꼭 들르는 곳인데요. 군산에 가셨으면 경암동도 추천을 드려요. 아마도 부모님들은 이곳을 아주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추억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과거로의 체험을 하게 해 주는 교복 투어까지 해 볼 수 있으니까요.
담양 죽녹원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곳이 죽녹원이라고 생각됩니다. 담양은 이런 자연 경치가 여러 곳에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어요. 특히 죽녹원은 대나무에서 풍겨져 나오는 특유의 여유로움이 있는 곳이죠. 관방제림은 단풍으로 물드는 가을에 가 보시면 장관을 이루고 있는 경치에 푹 빠지게 됩니다.
부산 태종대
부산에서는 뭐 한 곳을 찍기가 힘든데요. 여행으로 부산은 언제나 제주도와 함께 최고로 인기가 많아서요. 태종대는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산책 코스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광안리나 해운대도 그리 멀지 않아요. 케이블카를 타거나 해안도로 바이크를 타고 부산 투어를 다녀 보시기 바래요. 부산은 감천문화마을이나 오륙도 스카이워크도 빠질 수 없겠죠. 부모님이 불교를 믿고 계시면 해동용궁사도 꼭 함께 들러 보는 것이 좋습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BIFF 영화거리를 다녀 오세요.
포천 허브아일랜드
포천에는 유명한 허브나라가 있습니다. 규모가 차츰 커져서 요새는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인데요. 허브식물박물관이나 산타마을이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물론 상품을 판매하는 곳 위주로 되어 있어서 어떻게 보면 커다란 상점 같기도 해요. 하지만 구경만 한다고 해서 뭐라고 하지 않으니까요. 소원터널이라고 있는데요. 그곳에는 다양한 소원을 적은 하트 편지들이 터널을 가득 채우고 있어요. 가족들의 소원을 적어서 걸어 놓고 다녀 보세요. 옛날 불량식품 과자들도 보이고요. 맛집들도 곳곳에 있어 식사도 편하게 해결을 할 수 있을 거에요.
경주 나들이
마지막으로 경주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학생들도 좋아하는 곳이에요. 부모님은 두말 할 필요도 없이 좋아하죠. 저도 얼마전에 가족끼리 다녀 왔는데요. 부모님은 옛 추억을 떠올리는 곳이에요. 많이 바뀌어서 옛 모습이 없어진 곳도 있지만 그 나름의 새로움도 좋았습니다. 동궁이나 월지, 대릉원, 불국사 등은 이미 너무 유명하죠. 보문단지에서 숙식을 마련해 놓으면 편합니다.
글을 마치면서
이렇게 가족끼리 갈만한곳을 살펴 보았어요. 친구들끼리는 가 본 곳들이죠? 그런데 가족과 가는 여행은 선뜻 잘 계획이 되지 않아요. 자녀가 있는 부모님이라면 조금 더 어린이에 맞춰진 박물관과 체험 현장들을 둘러 보는 것도 좋습니다. 가족끼리 시간을 내서 여행을 갈 만한 상황은 어려울 수도 있죠. 하지만 한 번의 여행으로 오랜 시간 행복으로 남으니까요. 위에서 제가 추천해 준 여행지들을 한 곳씩 방문해 보시기 바래요. 마음먹기 달렸죠. 여행에서 인생의 즐거움을 쌓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