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의 매력: 시기별 여행과 꼭 가봐야 할 명소 10

은 따뜻한 날씨, 아름다운 자연, 다양한 문화 체험으로 유명한 여행지예요. 하지만 언제 가느냐에 따라 여행의 분위기와 체험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답니다. 그렇다면 괌 여행의 최적 시기는 언제일까요? 또 괌에서 꼭 경험해야 할 볼거리와 먹거리는 무엇일까요?

 

1. 괌 여행의 최적 시기

1월부터 5월은 괌 여행의 최적기예요. 이 시기는 건기로 비가 적고 날씨가 선선해서 해변에서 수영을 하거나, 하이킹, 스노클링 같은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딱 좋아요. 기온은 평균적으로 24~29°C 정도로, 한여름 같은 더위가 없어 쾌적한 여행이 가능해요. 특히 4월은 관광객이 많지 않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괌 여행하기 좋은 달이랍니다.

괌 해변

반면, 6월부터 11월우기로, 비가 자주 내리지만 짧고 강한 소나기가 대부분이라 활동에 큰 방해가 되진 않아요. 하지만 이 시기에 여행을 계획한다면 가끔 오는 태풍에도 대비하는 것이 좋아요. 우기에는 호텔 요금과 항공료가 저렴해 예산이 한정된 여행자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답니다.

  • 1월~3월: 건기로, 기온은 23.7°C에서 30°C 정도이며, 강수량은 비교적 적고 습도도 낮은 편이에요.
  • 4월~6월: 점차 우기로 넘어가는 시기로, 기온은 24.8°C에서 31.4°C 사이이며, 비가 가끔 내리지만 주로 짧게 끝나는 편이에요.
  • 7월~9월: 우기의 절정기로, 강수량이 많아지고 비오는 날이 많아져요. 기온은 24.4°C에서 30.9°C 사이로 일정하지만, 습도가 매우 높아요.
  • 10월~12월: 우기 후반기로, 기온은 24.7°C에서 30.3°C로 약간 내려가며, 강수량도 점차 줄어들어요​

 

2. 괌에서 놓칠 수 없는 볼거리

괌에는 아름다운 해변 외에도 다양한 명소들이 있어요. 건기에 방문하면 쾌적한 날씨와 함께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고, 우기에는 저렴한 비용으로 여유로운 여행을 할 수 있어요.

Guam Catholic Cathedral, Hagatna,, Guam 괌 아가나 대성당 2
괌 아가나 대성당
  • 리티디안 포인트: 괌 북쪽 끝에 위치한 자연 보호 구역으로, 하얀 모래 해변과 자연 산책로가 유명해요. 강한 해류로 수영은 어렵지만, 자연을 느끼기에 좋은 장소예요.
  • 발리 오브 더 라떼 어드벤처 파크: 차모로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이곳에서는 강 크루즈, 카약 투어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요.
  • 두셀 노블레 데 마리아 성당: 괌의 오래된 가톨릭 성당으로, 현지 문화와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곳이에요.
  • 타자 워터폴: 가볍게 하이킹하고 나면 시원한 폭포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인기 명소예요.괌 역사공원
  • 괌 국립 역사 공원: 제2차 세계 대전 중 태평양 전쟁의 역사를 다루는 공원으로, 역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 인아라한 풀스: 자연 그대로의 수영장이 형성된 곳으로,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많아요. 주변에는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여행에 좋아요.
  • 파갓 케이브와 포인트: 짧지만 가파른 산책로를 따라 도착하는 이곳은 동굴 속 맑은 물속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명소죠.

    괌 파갓 포인트 절벽
    괌 파갓 포인트 절벽
  • 포트 아푸간: 괌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스페인 요새로, 필리핀 해와 북부 절벽선이 보이는 멋진 경관을 자랑해요. 역사적인 가치가 큰 장소예요.
  • 탤로포포 폭포: 괌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 중 하나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 폭포를 감상할 수 있어요. 여유롭게 자연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요.
  • 구바고스 해변: 관광지에서 벗어나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조용한 해변으로,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어요.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에요​.

 

3. 괌의 꼭 먹어봐야 할 먹거리

괌 여행 중 놓칠 수 없는 건 바로 현지 먹거리예요. 현지 차모로 문화가 담긴 음식들은 맛도 좋고 독특한 경험을 선사해요.

괌 스노클링

  • 피나덴니 소스: 매콤하고 새콤한 소스로, 고기나 생선 요리에 곁들여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에요.
  • 차모로 바비큐: 현지식 바비큐는 특별한 양념과 숯불로 구워 내, 잊을 수 없는 맛을 선사해요.
  • 바나나 룸피아: 달콤한 바나나를 얇은 밀전병으로 감싸 튀긴 디저트로, 괌에서 꼭 맛봐야 할 간식이에요.
  • 레드 라이스: 아치오테라는 식물로 붉게 물들인 쌀밥으로, 바비큐나 해산물 요리와 잘 어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