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출발 당일여행으로 경상북도 곳곳을 체험하고 누벼 볼 수 있는데요. 경상남도까지도 충분히 드라이브로 가 보기 좋을 것입니다.
대구를 주변으로 한 시간 정도의 거리에는 다양한 여행지가 있는데요. 그 거리를 벗어나도 괜찮습니다. 오늘은 대구에서 출발해서 하루에 보기 좋은 당일 여행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구출발 당일여행
당일로 출발하는 경우라고 해도 우리나라의 대부분 여행지는 충분히 갔다 올 수 있는 곳들입니다. 그래서 마음 먹기에 달린 것 같은데요.
하다 못해 경기도와 서울을 거쳐 파주나 의정부도 가능합니다. 지금은 대구에서 조금 가까운 위치 위주로 선정을 했습니다. 서울은 경상도에서 인기 있는 여행지라 필수로 소개합니다.
부산 송도 스카이워크
가장 먼저 부산의 명물 스카이워크를 우선 추천을 드립니다. 부산은 자갈치 시장도 유명하고 태종대도 유명한데요.
바다 위를 걷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송도로 가보시기 바랍니다. 스카이워크 길은 새로운 낭만과 짜릿함이 있는 곳입니다.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어 공룡이 전시된 공원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apec 하우스와 함께 해운대나 동백섬 투어도 빠지지 않는 부산의 여행 코스입니다. 부산은 대구에서도 쉽게 가기 좋은 거리이며 교통도 잘 발달된 곳으로 대구출발 당일여행을 추천을 드립니다.
안동 하회마을
안동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의 고장입니다. 하회탈이 유명한 하회마을은 안동에서 가장 우선 들러봐야 할 곳인데요. 전통이 숨 쉬는 유교의 고장입니다.
그리고 자연을 벗 삼은 멋진 곳 ‘만휴정‘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미스터 선사인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으로 폭포와 계곡이 수려합니다.
안동찜닭으로 원조 찜닭 식사를 마치면 하루 일정으로 충분한 대구출발 당일여행 장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합천 황매산
합천 역시 대구와 가까운 곳으로 대구출발 당일여행을 하기 좋습니다. 철쭉 명산으로 유명한 곳으로 봄의 절경이 빼어납니다.
목장과 함께 가 볼 만하며 정상까지 차로 이동이 가능한 것도 장점입니다. 합천은 영상테마파크도 유명한데요. 드라마나 놀이를 테마로 한 공원으로 이색적인 볼거리와 체험이 가능합니다.
이 밖에도 합천의 해인사와 팔만대장경 관람, 계곡이 멋진 홍류동 계곡 등도 볼 거리입니다. 문화와 자연이 수려하게 어우러지는 경관을 보시기 바랍니다. 합천호와 가야산 투어 역시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서울 투어
서울은 당일치기로 어디서든 선호하는 여행지입니다. 대구에서도 2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대중교통으로 인기가 많은데요.
아무래도 서울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언제나 가 보고 싶은 홍대나 명동, 강남과 한강 공원을 모두 추천 드립니다.
역 근처에서 여행을 시작한다면 영등포 역에서 하차한 후 여의도 공원과 선유도 투어를 먼저 해 보세요. 오후 일정은 명동에서 식사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후 남산 투어와 이태원을 들르거나 명동에서 청계천을 따라 광화문과 경복궁까지 들르는 코스가 있습니다.
구미 금오산
구미 역시 한 시간도 안되는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낙동강이 흐르는 줄기를 따라 이어진 수변 공원과 보 역시 잘 가꿔져 있습니다.
구미의 금오산은 생각보다 높은데요. 정상까지 꼭 가지 않더라도 산 중턱의 폭포까지 오르는 트래킹은 적당한 코스입니다.
산 입구에 저수지를 따라 걷는 둘레길도 멋진 물빛이 함께하는 곳으로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어린이가 있다면 에코랜드에서 시간을 보내셔도 좋습니다.
거창 수승대
거창의 수승대 관광단지는아름다운 계곡이 연신 물을 흘러 보내는 곳인데요. 어느 곳의 풍경 못지 않는 암석과 식물들의 조화로움이 예술인 곳입니다.
우두산의 y자형 출렁다리도 안 갔다 오면 섭섭한 여행 장소입니다. 독특한 모양의 출렁다리가 600m 높이에 설치되어 올라서는 것 만으로도 짜릿한 곳입니다. 차로 가까이 이동이 가능해 접근성이 용이합니다.
가을이라면 거창의 의동 마을을 추천 드립니다. 은행나무가 100m 남짓 이어진 멋진 거리가 황금빛으로 물든 곳입니다.
울진 성류굴
울진은 영덕과 삼척의 중간 지점에 있는 동해의 여행 장소입니다. 비교적 많은 여행지가 있어 2박이나 3박도 좋은 여행지입니다.
대구출발 당일여행으로도 좋은 곳으로 하트 모양이 이색적인 하트 해수욕장과 영화 세트장이 관람하기 좋습니다. 이곳은 등대와 숲길이 아름답게 서 있습니다.
울진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성류굴인데요. 동굴을 가는 것은 항상 신선하고 새로운 것 같지 않으세요.
이 외에도 울진의 등기산 스카이워크가 가장 기억에 남을 장소일 것입니다. 투명 유리로 되어 있어 밑은 까마득하고 아찔한 곳으로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함양 용추계곡
함양의 용추계곡은 물이 맑고 절경이 빼어나 유명한 곳입니다. 생각보다 물이 깊고 많이 고여 물놀이를 하기 좋습니다. 여름이 가까운 시기라면 적당한 곳입니다.
종월정은 야영장이 있는 곳으로 정자가 운치 있게 세워져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오도재는 함양의 명물 길입니다. 드라이브를 해 보셔서 조망공원에 올라가 보시기 바랍니다.
이 밖에도 하미앙 와인밸리도 있는데요. 와인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와인 만들기 체험이나 족욕, 비누 만들기 등을 가능하게 하는 와인 공장입니다.
경주 안압지
경주의 안압지를 대구출발 당일여행 장소로 추천을 드립니다. 안압지는 낮의 풍경과 밤의 풍경이 완전 다른데요. 시간이 충분하다면 야경까지 관람하고 돌아오는 것이 좋습니다.
동궁과 월지는 수백년의 세월을 멋지게 간직하고 있습니다. 불국사에 들러 석가탑과 다보탑의 전설을 이야기 해 보세요.
사실 경주는 별도의 설명이 없어도 될 정도로 많은 유적지와 관광명소가 있습니다. 추억의 달동네에 들어 시간 여행을 떠나보는 색다른 재미도 느껴 보세요. 마지막으로 황리단길은 최근에 유행하는 카페와 식당 골목인데요. 인증샷을 꼭 남겨야겠네요.
영덕 바람개비 공원
영덕은 고래불 해수욕장과 강구항, 해파랑길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물론 대게만큼 유명한 것은 없긴 합니다.
그 중에서도 해맞이 공원과 풍력발전단지를 추천 드립니다. 날씨가 좋다면 넓은 자연의 일부가 되어 바람에 몸을 맡길 수 있는 곳입니다. 산책을 하다 보면 힐링이 저절로 됩니다.
그 밖에도 정크 트릭아트 전시관, 영덕의 조각공원과 창포말 등대 등도 가까이 있어 함께 보기 좋은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삼사해상공원과 산책로는 영덕의 대표 여행지입니다. 이곳의 스카이워크도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김천 직지사
대구에서 구미를 지나면 추풍령을 넘기 전에 직지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김천은 오랜 시간 교통의 중심지였는데요.
그래서 다채로운 여행지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직지사는 국내 역사적으로도 가치가 있는 보존 지역입니다. 직지사는 절이 그 자체로 아름답고 가는 길의 소나무가 절경을 만들어 줍니다.
직지문화공원이 함께 만들어져 있어 피크닉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대구출발 당일여행 장소입니다. 부항댐 출렁다리와 물문화관을 비롯해 오봉저수지의 수상스포츠 체험도 좋은 즐길 거리입니다.
최근에는 미스터트롯으로 유명해진 김호중의 생활 터전인 김호중길도 많이 들른다고 합니다.
문경새재
문경새재는 대구에서 출발하는 것 외에도 서울이나 전국에서 항상 관광객이 몰려드는 곳입니다. 그만큼 다양한 유적지와 체험 관광이 많은 곳인데요.
문경에서는 영화 세트장을 비롯해 고모산성과 박물관인 에코월드의 성곽이 멋진 곳입니다. 문경새재도립공원은 둘러보기 좋은 크기로 비교적 높은 지역에 위치합니다.
문경 오미자테마 터널, 석탄 박물관, 박열의사 기념관, 쌍용계곡, 도자기 박물관, 옛길 박물관 등 다 헤아리기 힘든 여행 장소들이 있는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문경활공랜드에서는 패러글라이딩을 할 수 있는데요. 제대로 엑티비티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포항 스페이스워크
포항은 항상 바다가 유명했는데요. 해가 빨리 뜨는 지역으로 호미곶이 있습니다. 해맞이 광장을 들러 하루를 시작해 보는 것도 괜찮은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해 뜨는 시간에 충분히 대구에서 출발할 수 있으니까요. 포항은 이가리 닻 전방대에서 보는 바다가 정말 멋진데요. 높게 세워진 기둥 위의 다리에서는 동해의 멋을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포항은 최근에 만들어진 스페이스워크를 꼭 들러보고 오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일반 다리 건출물은 일자로 내닿는데 이곳은 구불구불 하늘을 향하고 있으니까요.
보경사와 에코 전망대를 지나 일본인 거리까지 여러 볼 거리가 다양한 곳입니다.
의성 펫월드
의성의 빙계계곡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이 계곡은 비교적 잘 알려져 있지만 산책하기 좋고 물길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안 가본 분이라면 꼭 들러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의성에는 펫월드가 유명한데요. 반겨견과 함께 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싶은 분이라면 꼭 들러 보세요. 우리 나라에서 가장 큰 반려동물 테마파크로 12000평의 부지 면적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면서 반려동물 전용 캠핑 공간까지 있는 반려동물의 천국입니다. 전용 놀이터와 수영장에 쉼터까지 있습니다. 대형견과 소형견의 입장 요일이 다른 점은 미리 체크를 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청도 운문사
마지막으로 청도를 소개해 드립니다. 시원한 소싸움이 있는 계절이라면 청도소싸움을 관람하는 것이 좋은데요. 청도에는 루지를 체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도 있어 더없이 즐거운 곳입니다.
남자들끼리 가면 더 재미있을지도 모르는 여행 장소이기도 한데요. 청도의 운문사나 프로방스 테마파크는 연인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청도에는 오랜 읍성도 있어 독특한 문화의 조화가 있는 곳입니다.
최종 마무리
대구출발 당일여행으로 둘러본 여행지가 어떠셨나요? 비교적 접근이 쉬운 장소들인데요. 충분히 당장 가 보고 싶은 장소지 않았나요?
자동차를 이용해 둘러 보아도 경상도 전체가 하루 여행 장소입니다. 열차를 이용하면 서해나 서울도 충분한 거리인데요. 대구출발 당일여행으로 한 곳 씩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액티비티를 즐길 것이냐’ 아니면 ‘자연에서 힐링을 할 것이냐’를 결정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