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대한항공 반려동물 동반 좌석 예약, 비용은?

최근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이 늘고 있어요. 특히 해외여행 시에도 반려동물과 동반하는 승객이 많아지며, 항공사들의 반려동물 운송 실적이 좋아졌다고 하죠. 그래서 오늘은 항공사별 강아지 동반 탑승 기준을 정리해 드릴게요. 각 항공사마다 동반 탑승(기내 반입) 가능한 무게 기준, 케이지 기준, 요금이 다르니 반려동물과 함께 비행기 탑승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참고하세요.

 

강아지 동반 탑승 비교 기준

강아지, 고양이, 애완용 새만 항공기에 탑승 가능하며, 맹견은 운송이 불가능해요. 국내 항공사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제주항공이 반려동물 동반 탑승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은 기본적으로 생후 8주 이상이 되면 비행기 탑승이 가능하지만, 아시아나항공은 16주 이상일 때만 비행기 탑승이 가능해요.

 

요금 기준

반려동물 동반 탑승 서비스는 부가 서비스로 제공되므로 항공권 예매 후 별도로 서비스를 신청해야 해요. 국내선의 경우 출발 24시간 전까지 예약이 완료돼야 하며, 탑승 후에는 반려동물을 케이지 밖으로 꺼내거나 이동할 수 없어요.

 

항공사별 반려동물 운송 요금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은 3만 원
일반 중소형 항공사 2만 원
국제선 반려동물 운송 요금: 10만원~30만원까지 다양함

항공사 중국(홍콩, 대만), 일본, 몽골 기타 아시아 미주, 유럽
대한항공 15만 원 22만5천 원 30만 원
아시아나 14만 원 21만 원 29만 원
제주 일본, 중국 산동: 7만 원
기타: 8만5천 원
10만 원 X
티웨이 일본: 10만 원
중국: 10만 원
중국(장거리): 15만 원
대만: 15만 원
20만 원 X
진에어 100,000원 15만 원 X
에어서울 일본: 7만 원
중국: 8만5천 원
9만 원 X
에어부산 7만 원 9만 원 괌: 9만 원
이스타 X X X

 

항공사별 무게 기준

항공사별 반려동물 탑승 무게(반려동물+케이지) 기준은 평균적으로 7kg 이하일 때 기내 탑승이 가능하며,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은 9kg까지 가능합니다.

 

위탁 운송이 불가능한 경우

국내선, 국제선: 제주항공, 티웨이, 이스타, 에어서울
국제선: 제주항공, 티웨이, 이스타, 에어서울, 에어부산

 

항공사별 케이지 기준

기내 동반 탑승 시 사용하는 케이지 사이즈 기준은 항공사마다 조금씩 다르니 아래 표를 참고하세요. 주의할 점은 하드케이스와 소프트 케이스의 높이 기준이 다르다는 점이에요. 소프트 케이스는 윗부분이 접히기 때문에 높이가 더 높아도 상관없지만, 좌석 아래 두어야 하므로 접혔을 때 하드케이스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케이지 규격

기내 반입 시: 가로, 세로, 높이 합이 115cm 이하, 높이 21cm 이하 (소프트 케이스에 한해 26cm까지 허용)

화물칸 위탁 시: 가로, 세로, 높이 합이 285cm 이하, 높이 84cm 이하

 

항공사 반려동물 프로모션

항공사들도 반려동물 동반 탑승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어요.

 

에어서울

3번째 탑승 시 반려동물 운송요금 50% 할인, 6번째 탑승 시 무료 이용 혜택.

 

티웨이항공

구독형 멤버십 혜택으로 반려동물 운송 요금 할인, 전용 탑승권과 굿즈 제공.

 

대한항공

대한항공의 스카이펫(Skypets) 서비스도 눈여겨볼 만해요. 반려동물을 등록하고 여행할 때마다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으며, 이 스탬프를 나중에 운송요금 할인이나 무료 운송에 사용할 수 있어요. 반려동물을 자주 데리고 여행하는 분들에게 매우 유용한 서비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