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동동주 차이 7가지 (맛, 도수, 제조법)

막걸리 동동주 차이를 구분할 수 있으신가요? 별거 없이 둥둥 떠 있는 무언가가 있으면 동동주구나 하는 분들이 있죠. 그 외에도 다양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얼핏 보면 구분을 하기 어려운 이 두 가지 술에 대해서 오늘 정보를 알려 드릴께요.

막걸리 동동주 차이

 

막걸리 동동주 차이

막걸리와 동동주는 원료는 비슷하지만 제조 과정에서 다른 변화와 차이가 있는데요. 몇 가지 주요한 차이점을 살펴 보겠습니다.

 

원료

막걸리: 막걸리의 주요 원료는 누룩(한국의 전통적인 발효제)과 찹쌀입니다. 누룩은 곡물을 발효시키는 데 반드시 필요한 성분이에요. 바로 미생물을 제공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 줘요. 찹쌀은 막걸리의 기본적인 단맛과  부드럽게 넘어가는 느낌을 형성하게 됩니다.

동동주: 동동주는 누룩과 찹쌀을 기본으로 하되, 때로는 기타 곡물도 함께 사용하여 다양한 맛과 독특한 특징들을 만들어 주죠. 이러한 곡물의 추가는 동동주가 보다 복합적으로 풍미를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요.

 

제조 과정

막걸리: 막걸리 제조는 누룩과 찹쌀을 섞어 발효 시키는 과정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발효 과정이 완전히 완료가 되면, 발효가 된 것을 체에 걸러 냅니다. 액체와 덩어리를 분리하는 과정이에요. 이렇게 얻어진 액체가 바로 막걸리입니다. 그래서 부드러운 막걸리가 완성되는 거에요.

동동주: 동동주 제조는 막걸리와 유사하게 진행되지만, 발효된 물질을 체에 걸러 액체와 덩어리를 분리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동동주에는 덩어리가 지는 쌀알이 그대로 남아 있게 되는데요. 남아 있는 쌀알 떡분에 독특한 질감과 맛을 가지게 되는 거에요.

 

색깔과 맛

막걸리: 막걸리는 약간 따듯한 파스텔 혹은 크림색의 색깔을 띄게 됩니다. 맛은 미묘한 단맛에 더해 산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발효 과정에서 생성된 이산화탄소 때문에 약간의 탄산 느낌이 나기도 하죠. 톡 쏘는 미세함이 매력이 있는 술입니다.

동동주: 동동주는 막걸리보다 더 단 맛이 강한 편인데요. 보시면 쌀알이 둥둥 떠다니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이러한 쌀알은 동동주에 독특한 먹는 맛을 제공하게 되죠. 일반적으로 동동주는 더 부드럽고 진한 맛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어요.

 

알코올 도수

두 음료의 알코올 도수는 제조 방법과 발효 시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막걸리의 알코올 도수는 동동주보다 약간 낮습니다. 이는 제조 과정의 차이와 발효 시간의 차이 때문일 수 있습니다.

막걸리: 대부분의 막걸리는 도수가 대략 6~7도 정도입니다.

동동주: 동동주는 막걸리보다 조금 높은 도수를 가지는데요. 대체로 10도 이상의 도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름의 유례

막걸리: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발효된 술을 마구 걸러냈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인데요. 행동이 이름이 된 경우라고 할 수 있겠네요.

동동주: 동동주 역시 술 특징을 보시면 쌀알이 동동 떠 있는 모습이잖아요. 그 모습에서 만들어진 이름입니다.

 

지역적 차이

막걸리와 동동주는 한국의 다양한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제조 되며, 각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제조 방법과 맛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적 차이는 막걸리와 동동주가 각각 독특한 맛과 질감을 가지며, 한국의 전통 음식과 함께 즐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막걸리, 동동주, 청주,탁주

청주: 동동주를 만들면서 시간을 더 두게 되면 누룩이 아래로 가라앉게 되는데요. 점점 발효 과정을 거치면서 위에는 맑은 술만 남게 됩니다. 이때 위의 맑은 술만 따라 건져내는 것이 청주입니다.

탁주: 청주를 만든 후에도 술은 술독에 남아 있게 되죠. 아래에 찌꺼기가 많이 있는 그런 술인데요. 이 술을 적당히 걸러서 물을 섞어서 만드는 것이 탁주에요. 탁주는 막걸리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막걸리 동동주 차이2

 

막걸리와 동동주 역사

막걸리와 동동주는 우리나라에서 아주 깊은 역사를 가진 전통 알코올 음료입니다. 그들의 역사는 수백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해요.

 

막걸리의 역사

막걸리의 역사는 고려 시대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어요. 당시 귀족이나 왕족들 사이에서 주로 즐겨 마셨다고 하죠.

조선 시대에 들어서면서 막걸리는 일반 백성들 사이에서 유행을 하게 됩니다. 널리 즐겨 마시게 되는 음료로 자리를 잡은 샘이죠. 농촌 지역에서 특히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막걸리는 전통적인 한국의 농업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고 할 수 있죠. 농사일을 마치고 나서 농민들이 함께 모여 마시는 음료였는데요. 지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는 시간에 자주 활용이 되었습니다.

 

동동주의 역사

동동주의 역사는 정확한 시기는 알려져 있지는 않아요. 아마도 막걸리와 유사한 시기에 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을 하고 있죠.

동동주는 전통적으로 한국의 농촌 지역에서 제조가 되었는데요. 특히 경기도와 강원도 지역에서 인기가 많은 편이었어요.

동주는 전통적인 제조 방법을 유지하면서도 지역별로 다양한 변형을 보여주며 다양하게 변화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각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역사를 반영하는 제품들을 볼 수 있어요.

 

글 마치기

막걸리와 동동주 이 두 음료는 모두 한국의 전통적인 음식과 함께 즐기며 곁들이는 술이 되었습니다. 특히 축제나 기념일, 모임 때 막걸리만큼 인기가 있는 알코올도 없을 거에요.

막걸리와 동동주는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음식 문화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파전이 생각나는 날이나 비가 오면 막걸리가 저절로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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