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 복장 형제, 자매 (예절과 절차) 13가지

상견례 복장 형제와 자매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그리고 상견례를 계획한 후에는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 고민이 될 텐데요. 상견례를 할 때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절까지 알아 두시면 좋겠죠. 이번 블로그는 이렇게 소소하지만 중요한 자리인 상견례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할께요.

 

상견례 복장 형제, 자매, 부모님

두 가족이 첫 만남을 가질 상견례에서는 전통적으로 기본적인 예의가 존재하죠. 그 중에서도 특히 복장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복장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드릴께요.

 

부모님

아버지의 입장에서는 톤 다운된 색상이 어울립니다. 정장과 셔츠, 그리고 깔끔한 구두 종류의 신발이 무난하겠죠. 밝은 색의 셔츠와 잘 어울리는 넥타이가 상견례를 즐겁게 해 줄 거에요.

어머니는 한복이나 심플한 드레스 종류가 좋습니다. 튀지 않는 스커트와 상의를 입어 보세요. 너무 화려한 색상보다는 자연스러운 톤을 선택해 보시기 바랍니다.

 

형제

남자 형제들 역시 톤 다운된 색상의 정장이 무난한데요. 젊은 취향에 따라 슬랙스와 셔츠가 무난할 수 있어요. 여기에 넥타이나 조끼는 필수는 아닙니다.

여자 형제인 경우는 드레스나 스커트와 상의의 조합이 좋죠. 과장돼 보이지 않은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셔도 좋아요.

 

자매

남자 형제와 비슷하게 슬랙스와 셔츠의 조합이 가장 기본적이에요. 여성은 드레스나 스커트와 상의의 조합으로 준비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악세사리

기본적인 액세서리는 심플한 것이 좋은데요. 너무 크거나 눈에 띄게 착용하는 것은 부담스러운 수 있어요. 상견례는 첫 인상이 참 중요하죠. 그래서 복장을 통해 존중과 예의를 표현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 남성: 벨트, 시계 같은 액세서리를 세련되게 매치하면 좋습니다.
  • 여성: 심플한 디자인의 목걸이, 귀걸이가 좋겠죠. 스카프와 팔찌 등으로 여성스러움을 더할 수 있습니다.

 

상견례 절차와 순서

상견례는 서로 다른 가족을 알아가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이 때문에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당연히 고민을 해야 해요. 어떤 사항들을 준비하면 좋은지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을 아래에 제시해 드립니다.

 

상견례 참석자

상견례는 부담스럽지 않게 진행하면 좋아요. 그래서 주로 양측 부모님들이 중심이 되어 참석하게 됩니다. 형제나 자매의 경우, 가족 구성이나 상황에 따라 고민해 보세요. 부모님이 말씀이 적은 분들이라면 자녀들이 함께 동행하는 것도 좋습니다.

 

날짜와 시간 설정

양측 가족 간에 상호 합의를 통해 정하는 것이 좋아요. 두 가족 모두 참석하는데 어렵지 않도록 적절한 날짜와 시간을 결정합니다. 주로 주말이나 공휴일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소 및 자리 정리

상견례 장소로는 식당, 호텔이 있는데요. 괜찮으면 한 쪽의 가정을 방문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이때 가장 중요한 선정 기준은 대화하기 쉬운 환경과 분위기입니다.

모임 장소에서는 중앙에 부모님들이 앉을 수 있도록 배치해야 합니다. 나머지 가족 구성원들이 그 주변에 자연스럽게 앉는 것이 좋아요.

식사 순서나 선택할 메뉴 등은 사전에 미리 합의해서 주문을 해 놓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래야 어색한 시간도 줄일 수 있고 효율적인 시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상견례 관련 비용

상견례에서는 예전에는 남자 측에서 주로 비용을 부담을 했었죠. 그러나 최근에는 같이 내거나 여러 방식으로 합의를 하는 편이에요. 비용에는 주로 식사, 장소 대여, 선물 등이 포함됩니다.

간단한 선물도 준비하면 좋습니다. 선물로는 화장품, 한복 등이 있는데요. 선물의 가격이나 종류, 비용 등은 결혼 당사자들이 잘 합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너무 형식에 치우칠 필요는 없으니까요. 편안하게 두 가정이 합의를 하도록 해 보세요.

 

상견례 예절

상견례는 두 가족 간의 존경과 이해를 볼 수 있는 자리이죠. 첫 인상이 중요한 만큼 기본적인 예절도 잘 지켜야 눈도장을 잘 찍을 수 있을 거에요.

 

인사 및 소개

상견례를 시작하면 아주 어색할 거에요. 첫 만남에서는 본인의 이름과 가족 간의 관계를 잘 설명해 주는 것이 좋아요. 신랑이 먼저 가족을 순서대로 소개해 보세요. 그리고 신부가 될 여성이 가족을 똑같이 소개하시면 됩니다. 자기 가족은 각자가 소개하는 것이 실수를 줄일 수 있어요.

 

대화하는 태도

대화 중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는 자세를 유지합니다. 민감할 수 있는 주제는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상대 가족 구성원에 관한 관심은 적절하게 표현합니다. 일방적인 부모님 위주의 대화는 자칫 안 좋은 인상으로 이어지니까요. 골고루 형제 자매들의 이야기를 이끌어 내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호칭 사용

부모님에게는 ‘아버님’, ‘어머님’과 같은 존칭을 사용해 보세요. 이제는 이런 호칭이 익숙해 져야 하니까요. 형제나 자매의 경우 연령에 따라 ‘형님’, ‘누님’ 등의 호칭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평소에 편안한 관계로 불렀던 호칭이라도 격식을 차리는 자리가 되도록 해 보세요.

 

대화 스타일

상견례 자리에서는 상대방에 대한 존경의 의미로 정중한 표현과 존댓말을 사용합니다. 이때 자연스러운 대화를 위해 과도한 격식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너무 격식을 차리면 아주 어색한 시간이 만들어 질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상대방 가족 중 나이가 어린 형제 자매에게도 예의는 지켜 주세요.

 

식사 시 주의사항

식사는 모든 사람이 도착하고 준비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식사 중 입 안에 음식이 있을 때는 가급적 말을 피해 주세요. 음식의 남김없이 섭취하려 노력해 보세요. 그런 모습들을 부모님들이 더 좋아하니까요. 물론 음식을 다 먹지 못할 경우에도 예의 바르게 대응합니다.

 

글 마치기

상견례는 두 가족이 어색한 만남으로 만나지만 사돈이 되는 첫 단계에요. 그래서 서로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이 좋죠. 기본적인 예의와 매너는 필수에요. 상견례 복장 형제 자매 부모가 신경 쓰시고 식사 자리와 대화 매너는 기본적으로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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