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준비물을 갖추는 것 부터가 시작이죠. 그 중에서도 캐리어 선정은 무척 중요한데요. 여행을 다닐 때 얼마나 편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지가 달려 있기 때문이에요. 이번 블로그에서는 캐리어 고르는 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캐리어 고르는 법
좋은 캐리어를 잘 고른 후에는 자기 캐리어를 알 수 있도록 표식을 준비해서 달아놓는 것이 짐을 찾기 좋은 방법이에요. 너무 밝으면 빨리 때타기가 쉬워서 캐리어 색 추천으로는 어울리지 않는데요. 관리를 잘 할 자신이 있으면 밝은 색으로 하셔도 무방해요.
캐리어 크기 선택하기
캐리어의 크기는 여행 기간과 짐의 양에 따라 달라져요. 캐리어 사이즈표는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어요.
- 기내용 (20인치 이하): 1~3일 정도의 짧은 여행에 적합해요. 기내 반입이 가능해서 공항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요.
- 중형 (24인치 정도): 4~7일 정도의 중기 여행에 적합해요. 보통 위탁 수하물로 보내야 하지만, 넉넉한 수납공간이 장점이에요.
- 대형 (28인치 이상): 8일 이상의 장기 여행에 적합해요. 많은 양의 짐을 수납할 수 있지만, 너무 크면 이동이 불편할 수 있어요.
캐리어 재질 추천
- 하드캐리어: 플라스틱(PC, ABS) 또는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되어 튼튼하고 외부 충격에 강해요. 특히 알루미늄은 내구성이 뛰어나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어요. ABS 소재는 저렴하지만 내구성이 약해요. 반면, PC 소재는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좋아요.
- 소프트캐리어: 패브릭 소재로 제작되어 유연하고 확장이 가능해요. 가볍고 가격이 저렴하지만, 물에 젖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요.
바퀴 종류와 소재
- 더블 휠: 안정적이고 방향 전환이 쉬워요. 무게 분산이 잘 되어 이동이 부드럽고, 한 쪽 바퀴가 망가져도 임시로 사용할 수 있어요. 우레탄 소재 바퀴는 소음이 적고 충격 흡수력이 뛰어나며 마모가 덜해요.
- 스토퍼 기능: 기울어진 곳에서 캐리어가 굴러가지 않도록 제어하는 기능으로, 특히 편리해요.
잠금 장치
- 지퍼형: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 확장이 가능해요. 가격이 저렴하고 가벼우며, 고장이 나더라도 수리가 쉬워요. 그러나 도난에 취약할 수 있어요.
- 프레임형: 튼튼하고 보안성이 높아요. 특히 알루미늄 프레임은 외관이 깔끔하고 내구성이 뛰어나지만, 무게가 많이 나가고 가격이 비싸요.
- TSA 잠금장치: 미국 여행 시 필수예요. TSA 마스터 키를 사용해 공항 보안요원이 캐리어를 손상 없이 열 수 있어요. 이 잠금장치가 있는 제품을 추천해요.
핸들
캐리어 핸들은 사용하기 편리해야 해요. 핸들이 부드럽게 움직이고, 원하는 길이로 조절이 가능하며, 고정 상태가 튼튼한지 확인해보세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만져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아요.
A/S 가능 여부
캐리어는 오랫동안 사용하게 되므로, A/S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유명 브랜드 제품은 A/S가 잘 되는 경우가 많지만, 사설 수리점도 많아졌기 때문에 가격 대비 품질이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아요.
수납공간
확장 지퍼가 달린 캐리어는 추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요. 또한, 작은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포켓이 달린 제품을 선택하면 더 편리해요. 그리고 캐리어 수납 공간을 확장할 수 있는 캐리어가 아주 유용하게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