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습도를 낮추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여름철에는 습도가 높아서 불쾌지수가 오르고 곰팡이와 같은 문제가 생기기 쉽죠. 아래에 다양한 여름철 습도 낮추기 방법들을 정리해봤어요. 저는 상황에 따라서 습도를 낮추는 방법들을 달리하는데요. 비오는날에는 조금 더 신경을 쓰게 되죠. 자칫 관리가 소홀하면 곰팡이나 벌레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한국 여름 습도 낮추기
한국 여름의 실내 습도는 평균적으로 60%에서 80% 사이에요. 장마철에는 특히 습도가 높아져 90%에 달하기도 해요. 높은 습도로 인해 불쾌지수가 상승하고 곰팡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요. 따라서 여름철 습도 관리는 매우 중요해요.
숯 배치하기
숯은 천연 제습제로, 습기를 흡수하고 냄새 제거 효과도 있어요. 집안 곳곳에 숯을 배치하면 실내 습도 조절에 도움이 돼요.
마른 신문지 이용하기
신문지는 습기를 잘 흡수해 신발장, 옷장 등에 넣어두면 좋아요. 특히 습한 날씨에 신발 속에 넣어두면 땀과 습기를 흡수해 신발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서큘레이터 사용하기
서큘레이터는 공기를 순환시켜 습도 조절에 효과적이에요. 여름철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냉방 효과도 높아져요.
보일러 짧게 가동하기
여름철에도 보일러를 짧은 시간 동안 가동하면 실내 습도를 낮출 수 있어요. 기온이 높지 않은 날에는 보일러를 잠깐 틀어 뽀송뽀송한 환경을 만들어 보세요.
환기가 가능할 때 습도 낮추는 법
비가 오지 않고 환기가 가능한 공간은 습도를 상대적으로 낮추기가 쉬워요. 습도는 이처럼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습도를 조절을 할 수 있어요. 습도만 잘 조절하시면 여름철에도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니까요. 한 번 따라해 보시기 바랍니다.
창문 자주 열어두기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하면 실내 공기가 순환되면서 습도가 낮아져요. 하루에 최소 두 번 이상 환기해주는 게 좋아요.
에어컨 및 제습기 사용하기
에어컨의 제습 모드를 활용하면 효과적으로 습도를 낮출 수 있어요. 제습기는 공기 중 수증기를 제거해 실내 습도를 관리해줘요.
1석 2조 향초 켜기
캔들(양초)은 열로 인해 실내 습도를 낮추고 향기로 분위기도 좋아져요. 집안에 좋은 향을 만들어 내는 효과도 있죠. 다만, 화재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서 사용해야 해요. 워머를 사용하는 편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할거에요.
비오는날 습도 낮추는 법
한국 여름 습도는 비오는 날 실외 습도 기준으로 평균적으로 70%에서 90% 사이에요. 특히 장마철에는 습도가 더욱 높아져 100%에 가까운 경우도 있어요. 높은 실외 습도는 체감 온도를 높여 더위가 더 심하게 느껴지게 만들어요. 이런 날씨에는 실내에서 제습기를 사용하거나 환기를 잘 시키는 것이 중요해요.
제습제 활용하기
시중에 판매되는 제습제는 손쉽게 습기를 제거할 수 있어요. 사이즈별로 옷장, 서랍, 화장실 등 다양한 공간에 배치하면 효과적이에요. 염화칼슘을 다 쓴 제습제 통에 채워 놓으면 습기를 효과적으로 흡수해줘요. 제습제 통을 재활용하면 좋으며, 무게의 14배 이상을 흡수할 수 있어 제습 효과가 뛰어나요.
얼린 페트병 사용하기
페트병에 물을 담아 얼린 후 습기가 많은 곳에 두면 공기 중의 습기를 흡수해 습도를 낮출 수 있어요. 선풍기 앞에 두면 시원한 바람까지 얻을 수 있어요.
베이킹소다 사용하기
베이킹소다는 습기와 냄새를 흡착하는 효과가 있어 옷장이나 서랍장 등에 넣어두면 좋아요. 다 쓴 제습제 통에 담아 사용하거나 커피 여과지에 넣고 걸어두면 돼요.
빨래 자제하기
실내에서 빨래를 말리면 습도가 크게 올라가요. 가능하면 실외에서 말리거나 건조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비오는 날에는 제습기와 함께 사용하면 효과적이에요.
한국 겨울 습도
한국 겨울의 실내 습도는 평균적으로 20%에서 40% 사이에요. 난방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서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기 쉬워요. 건조한 환경은 피부와 호흡기에 좋지 않기 때문에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젖은 빨래를 널어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