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바다 여행을 계획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바다를 혼자 온전히 마음에 담아올 수 있는 시간은 오랫동안 생활의 에너지가 될 것입니다.
충전도 할 수 있고 즐거움도 찾을 수 있는 우리나라의 바다는 언제든 우리를 반기는데요. 그러면 혼자서 여행하기 좋은 바다 여행지는 어디가 있을까요?
혼자 바다 여행
바다를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기차나 버스를 타고 훌쩍 떠나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아름답기로 소문난 바다로 힐링 여행을 떠나 보시기 바랍니다.
하루도 괜찮고 야경을 충분히 보고 머물다 와도 좋을 곳들이 많습니다. 그럼 함께 바다 여행지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도 서빈백사
가장 먼저 소개하고 싶은 국내 바다 힐링 여행 장소는 서빈백사입니다. 제주도에서도 30분은 더 배를 타고 가야 도착하는 곳으로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서빈백사는 산호가 부서져 백사장을 만든 곳입니다. 그래서 다른 어떤 해변보다 곱고 하얀 것이 특징입니다. 백사장 위로 불어오는 바람에 바닷물은 유리조각처럼 빛납니다.
우도는 보트를 타고 감상하는 여행 코스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우도를 한 바퀴 돌아보시면 새로운 이야기거리가 생길 것입니다.
태안 꽂지 해변
태안은 서해에서도 아주 손꼽히는 아름다운 해변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을도 아름답고 썰물때는 길을 내어주기도 하는 곳입니다.
할미바위와 할배바위의 전설이 있는 섬은 물 때만 잘 맞으면 산책을 할 수도 있습니다. 갯벌이 드러나면 조개나 게를 잡는 재미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제주도 색달 해수욕장
제주도의 중문관광단지는 서퍼들이 사랑하는 해수욕장입니다. 해변의 길이가 길고 파도 또한 높은데요. 탁트인 전경이 매우 아름다운 곳입니다.
바다와 마주하는 산책로 역시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전망대가 있어 주변 풍경을 감상하기에도 매우 좋습니다.
중문관광단지는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춘 여행지입니다. 이 혜택을 온전히 누리면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입니다.
제주도 협재 해수욕장
제주도에서 협재 해수욕장도 빼 놓을 수 없는 아름다운 곳인데요. 푸른 빛의 물결은 맑고 깨끗해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씻어 줍니다.
넓고 하얀 모래 위로 펼쳐지는 해넘이는 깊은 추억을 안겨 줄 것입니다. 카페도 많이 마련되어 있고 풍경이 다채로운 혼자 바다 여행지로 사랑 받습니다.
부산 해운대
해운대는 부산의 대표 모래사장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아마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해수욕장일 것입니다.
교통도 잘 갖춰져 있고 주변 상권과 편의 시설도 잘 되어 있습니다. 부산의 화려함과 함께 해변의 야경은 사랑 받기 충분한 장소라고 생각됩니다.
부산 송정 해수욕장
송정 해수욕장은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서는 크기가 조금 작은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깨끗하고 부드러운 모래사장이 일품인 곳입니다.
파도 역시 적당하게 몰아쳐 서핑을 하는 분들이 많이 찾기도 합니다. 송정 해수욕장은 죽도 공원을 곁에 두고 있습니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로 좋습니다.
보령 바다
대천 해수욕장은 머드 축제로 이미 세계적인 여행 장소가 되었습니다. 해변이 길고 잔잔한 파도가 일품인 곳입니다.
일몰의 아름다움도 빼 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바다와 함께 스카이바이크와 짚트랙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서해의 조개 구이는 안 먹고 올 수 없는 음식이겠네요.
삼척 바다
삼척에 가시면 용화 해수욕장과 장호항을 비롯해 레일바이크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투명한 바닥의 카누를 타고 애매랄드빛 바다를 가로질러 보시기 바랍니다.
깨끗한 동해안의 생명이 느껴지는 곳으로 신선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 삼척은 그 밖에도 미로 정원과 해신당 공원, 케이블카, 대금굴 등 다양한 여행지가 매우 많습니다.
하루 코스로는 다 둘러 볼 수 없는 여행지로 며칠 시간이 된다면 추천드립니다.
포항 삼정 해변
과메기를 좋아하신다면 삼정해변으로 달려가 보시기 바랍니다. 이곳은 과메기를 만드는 덕장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산지에서 즉석으로 먹을 수 있는 과메기가 일품입니다. 왠지 혼자 바다 여행 하기 좋은 느낌이지 않으신가요?
삼정해변은 계곡물과 바다가 만나는 곳으로 물이 따뜻한 특징이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주상절리를 볼 수 있는 해변이기도 한데요. 거친 자연의 작품은 용의 승천을 연상시키는 곳입니다.
속초 해수욕장
속초는 공원과 산책로가 다른 곳보다 잘 어우리지는 곳입니다. 그리고 고속버스에서 바로 연결되어 쉽게 혼자서도 잘 다닐 곳입니다.
푸른 바다의 절경은 물론 예쁜 정자인 정금정에 올라 거문고 소리처럼 울려 퍼지는 파도 소리를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등대가 함께 있어 가슴이 뻥 뚫리는 넓은 동해를 눈과 마음에 담기 좋은 곳입니다.
경주 고아라 해변
경주는 해변으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요. 하지만 동해의 풍경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아름다운 해변이 있습니다.
모래가 곱고 몽돌이 널려 있는 해변이란 뜻으로 고아라 해변인데요. 캠핑장도 있기 때문에 캠핑을 하기도 좋습니다.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고아라 해변과 함께 경주의 다양한 유적지를 함께 둘러 볼 수 있어 더 좋은 여행이 될 것입니다.
강릉 경포대
경포대는 바다와 모래사장과 숲과 호수가 어우러지는 여행지입니다. 소나무 숲은 생각치 못한 즐거움을 주는 여행 장소가 될 것입니다.
울창하게 잘 가꿔져 길게 늘어선 소나무를 등에 지고 바다를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해돋이 장소로도 매우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봄이면 벚꽃이 만발한 곳이기도 합니다.
강릉 강문해변
강문 해변은 편의 시설을 많이 끼고 있는 해변입니다. 가장 유명한 관광지는 솟대다리인데요. 독특한 모양이 강렬하게 다가옵니다. 카페도 많아 쉬어가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더욱 강문해변이 눈에 띄는 것은 다양한 작품들이 설치가 된 덕분입니다. 문화 체험을 병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전망대가 근처에 마련되어 동해의 멋진 바다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습니다.
상주 은모래 해변
은모래 해변은 모래가 은빛으로 반짝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얼마나 부드럽고 고울지 상상이 되시나요? 해변은 숲과 마을로 둘러 쌓여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소나무숲은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양지로 좋습니다. 숲과 바다를 거닐면 저절로 힐링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은모래 해변에서는 다양한 축제가 연중 개최되어 볼거리도 매우 풍부한 혼자 바다 여행지입니다.
강화도 해변
바다 여행으로 강화도는 미쳐 생각을 못하셨을 것입니다. 강화도는 당연히 마니산과 봉화 그리고 보문사 등이 대부분 생각나게 합니다.
그런데 강화도의 해변도 아기자기 보는 즐거움을 줄 것입니다. 더군다나 혼자서 하는 바다 여행이라면 사람들이 많지 않은 강화도가 좋은 여행지가 될 수 있습니다. 광성보과 갯벌 등을 둘러보기도 좋은 곳입니다.
거제 몽돌 해수욕장
동글동글 둥근 자갈로 가장 유명한 곳이 몽돌 해수욕장일 것입니다. 드라마 촬영지로도 활용된 곳으로 부서지는 파도 소리가 영롱하고 청량합니다.
조약돌의 속삭임이 있는 곳에서 달그락거리는 노래 소리를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깨끗한 물결이 위로가 되는 해수욕장입니다.
다른 해수욕장과 달리 자갈로 이루어진 해변이라 찜질방에 온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여름에 누워서 하루의 피로를 풀어 보시기 바랍니다.
월미도
테마파크로 유명한 곳 월미도는 바이킹이 최고의 즐거움일 것입니다. 하지만 혼자 바다를 여행한다면 월미도의 바다 역시 좋은 관광이 될 수 있습니다.
역사적인 곳으로도 유명한 월미도는 서해를 따라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차이나타운에 들러 식사를 하는 경험도 색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테마 공원인 월미 테마파크의 야경도 역시 빼 놓을 수 없는 즐길 거리입니다.
신안 우전 해수욕장
이국적인 해변을 선택하라면 단연 우전 해수욕장이 될 것입니다. 시간이 멈춘 것 같은 고요함에 마음이 쉬어가게 됩니다.
짚을 이용해 만든 파라솔은 괌이나 몰디브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근처 여행지로는 소금박물관, 태평염전, 식물원 등이 있습니다. 다양한 볼거리가 인접해 온전히 시간을 보내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포항 신창 간이해수욕장
백사장의 고운 모래와 독특한 일출암이 있는 구룡포 아래의 해수욕장입니다. 비교적 덜 알려진 해수욕장이라 혼자 조용히 여행을 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을 드립니다.
이곳의 일출암은 해돋이 관광 명소로 조선 10경 중 하나라고 합니다. 절벽 위 생명력 강한 나무 한그루는 기품 있어 보이는데요. 주변에 편의 시걸과 함께 카누 체험과 물고기 잡기 등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사천 한려해상공원
사천의 바다는 가장 다채롭고 변화무쌍한 해변을 보여줄 것입니다. 역동적이면서도 한없이 잔잔한 사천 앞바다의 해상공원을 둘러 보시기 바랍니다.
각산의 전망대는 끝없이 펼쳐진 한폭의 수묵화같은 멋진 풍경을 보기 좋은 곳입니다. 이곳은 특히 바다가 보이는 영화관이 있는 곳인데요.
시간이 된다면 삼천포 메가박스도 추천을 드립니다. 그리고 케이블카를 안 탈 수는 없을 것입니다.
통영 앞바다
통영은 산과 바다와 섬이 엉켜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는 곳입니다. 한국의 나폴리로 불릴 만큼 경치가 수려하고 빼어난데요. 남해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감상하고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캐이블카를 타거나 루지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는 동피랑 벽화마을에 들러 아기자기한 그림이 그려진 동네를 둘러 볼 수 있어 다채로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
마치며
혼자 바다 여행을 알아 보았습니다. 바다가 지금 오라고 부르는 것 같지 않으신가요? 바다의 아름다움은 넓고 광활함에 있는 것 같습니다.
보는 사람들은 웅장함에 감탄하고 넓고 광활함에 마음을 놓아줍니다. 잠시 떠나보는 바다 여행은 분명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가는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바다 여행이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