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끝판왕! 8월에 가기 좋은 해외 여행지 추천 7선

8월은 7월부터 이어지는 황금휴가 시즌이죠. 너무 덥다보니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곳을 찾거나, 뜨거운 여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고민하게 되지요. 성수기라 여행비용이 부담될 수도 있지만, 적절한 계획만 세운다면 최고의 여행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8월에 떠나기 좋은 해외 여행지 7곳을 소개합니다. 여름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 또는 피서하기 좋은 여행지 위주로 골랐습니다.

 

1) 캐나다 밴프 – 시원한 자연 속 힐링

여름에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캐나다 밴프가 제격입니다. 해발고도가 높아 8월에도 선선한 날씨를 유지하며, 맑은 공기와 그림 같은 호수가 여행객을 맞이합니다.

캐나다 밴프 해외여행

추천 코스: 루이스 호수, 모레인 호수, 설퍼 산 케이블카

️ 음식: 알버타산 스테이크, 캐나다식 팬케이크
⏰ 최적 방문 시기: 8월 중순~말 (선선한 날씨)
가벼운 트레킹을 즐기기에 좋고, 자연을 감상하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름철 관광객이 많으니 숙소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노르웨이 로포텐 제도 – 한여름의 북유럽 감성

북유럽은 여름이 짧지만, 그만큼 특별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노르웨이 로포텐 제도는 8월에도 햇살이 따뜻하며, 여유롭게 바다와 산을 감상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8월 해외여행지 추천 노르웨이 로포텐 제도

추천 코스: 레이네 전망대, 하이킹 코스, 어촌 마을 탐방

음식: 대구 요리, 훈제 연어
⏰ 최적 방문 시기: 8월 초 (백야를 경험 가능)
북유럽 특유의 한적한 분위기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다만, 물가는 다소 높은 편이라 예산을 잘 짜야 합니다.

 

3) 일본 홋카이도 – 여름에도 시원한 일본 여행

일본에서도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홋카이도입니다. 다른 지역과 달리 8월에도 선선한 날씨를 유지하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일본 홋카이도

추천 코스: 후라노 라벤더 밭, 오타루 운하, 삿포로 비루 가든

음식: 징기스칸(양고기 바비큐), 홋카이도 라멘, 해산물 덮밥
⏰ 최적 방문 시기: 8월 초~중순 (라벤더 시즌 종료 전)
라벤더가 피어 있는 후라노는 여름 홋카이도의 대표 명소이며, 오타루 운하에서 낭만적인 산책도 가능합니다. 무더운 여름에 가까운 곳에서 피서를 즐기고 싶다면 홋카이도를 추천합니다.

 

4) 스위스 인터라켄 – 여름 속의 알프스

무더운 여름에 알프스의 청량한 공기를 마시고 싶다면 스위스 인터라켄이 답입니다. 높은 고도의 산악 지대 덕분에 한여름에도 상쾌한 기후를 유지합니다.

스위스 인터라켄

추천 코스: 융프라우요흐 열차 여행, 하이킹, 파라글라이딩

음식: 퐁듀, 라클렛
⏰ 최적 방문 시기: 8월 초~중순 (기온이 가장 적절한 시기)
알프스 전망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으며,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어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합니다. 단, 물가가 비싸다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5) 페루 마추픽추 – 고대 유적과 자연을 동시에

고대 잉카 문명의 흔적을 볼 수 있는 마추픽추는 8월이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건기가 지속되면서 맑은 날이 많아 트레킹하기 좋습니다.

페루 마추픽추
페루 마추픽추

추천 코스: 마추픽추 유적지, 잉카 트레일, 쿠스코 시내 투어

음식: 세비체, 쿠이(기니피그 요리)
⏰ 최적 방문 시기: 8월 전반 (맑은 날씨)
트레킹을 할 계획이라면 체력 관리가 필수이며, 해발고도가 높은 만큼 고산병 대비도 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보람 있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

 

6) 포르투갈 아조레스 제도 – 대서양의 숨은 보석

유럽에서 색다른 여름을 보내고 싶다면 포르투갈 아조레스 제도가 좋습니다. 대서양 한가운데 위치한 이 섬은 푸른 바다, 웅장한 산, 온천 등이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포르투갈 아조레스

추천 코스: 세테 시다데스 호수, 용암 동굴 탐험, 온천욕

음식: 문어요리, 아조레스 치즈, 포르투갈 와인
⏰ 최적 방문 시기: 8월 내내 (맑고 온화한 날씨)
이곳은 대자연 속에서 힐링하기 좋은 곳입니다. 또한, 아직 많은 관광객이 몰리지 않아 한적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유럽에서 특별한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7) 호주 케언스 –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천국

호주는 남반구에 위치해 8월에도 따뜻한 날씨를 자랑합니다. 케언스는 세계 최대 산호초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여행지입니다.

호주 케언스

추천 코스: 스쿠버다이빙, 열대우림 투어, 크루즈 여행

음식: 시푸드 플래터, 캥거루 고기 요리
⏰ 최적 방문 시기: 8월 중순~말 (바다 활동 최적기)
산호초와 해양 생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이며, 색다른 여름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스쿠버다이빙을 한다면 사전 교육을 철저히 받아야 합니다.